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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Bro'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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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내 안의 빛과 그림자를 마주하다.
《데미안》 내 안의 빛과 그림자를 마주하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책속의 저 한마디에 마음 한쪽이 조용히 금이 가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동안 내가 만들어 놓은 알 속에 갇혀 있었던 것 아닐까? 세상이 말하는 옳음, 남들이 정해준 길,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 속에 숨어 있던 나도 몰랐던 두려움들이 생각났다.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는 바로 그런 나였다. 부모의 보호 아래, 선의 세계 속에서 자라났지만 그 안에는 말하지 못할 불안이 있었다. 그때 나타난 인물이 데미안이었다. 그는 싱클레어에게 말했다. “진짜 선은 네 안에서 시작되는 거야.” 한마디 한마디가 작품이었다. 이 말도 내 마음에 깊이 남았다. 우리가 믿어온 선과 악은 때로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세상
1월 31일


우리 일상에 거센 바람이 필요하다.
We need strong winds in our daily lives too. 비와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던 어제 하루였습니다. 현관문을 열자 베란다 창문과 현관문을 통로 삼아 거센 바람이 집안으로 몰아치는 걸 봤는데요 방안 곳곳에 숨어있던 집안 먼지들이 베란다 창문 쪽으로 쓸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속이 시원했습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되시나요? 분명 집안 곳곳에 있던 먼지들인데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녀석들이었습니다. 그랬던 집안 먼지들이 시원하게 해결되었지요. 우리 안에도 먼지처럼 크진 않지만, 보이지 않지만 없어야 할 것들 있잖아요. 습관, 생각, 보이지 않는 안 좋은 것들... 우리 속사람에게도 그런 거센 바람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안의 먼지와도 같은 것들을 다 해결해주는 거센 바람이 필요합니다. #doodlebro # doodlebros #doodle #bro #bros #두들형님 #두들
1월 28일




샤인 (Shine, 1996 / 2023 재개봉)
피아노 신동이었던 주인공은 훗날 정신 이상자가 되어 불행한 삶을 이어간다. 어렷을 적 강압적인 집안의 분위기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아버지의 존재가 주인공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피아노 신동이라 피아노를 연주하며 현실을 잊고 자신만의 삶을 그려 나가지만 결국엔 자신의 정신도, 피아노도 다 떠나야만 했던 삶이 찾아오고 만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가 실제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이 영화의 포스터가 그려내는 파란 하늘과 주인공의 자유로운 모습이다. 참고로 두들형님은 파란색을 좋아한다. 바로 이 포스터이다. 파란 하늘과 주인공의 자유로운 모습의 포스터가 너무 좋다. 또 좋았던 것은 주인공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중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을 연출했는데 몰입이란게, 어떤것에 미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던 젊
1월 19일


록펠러 어머니의 유언 10가지
10 words of Rockefeller’s mother’s will. 미국의 사업가, 대부호이다. 1870년 스탠더드 오일을 창립, 석유 사업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역대 세계 최고의 부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의 재산은 약 4090억 달러 한화 498조원 정도이다. 2010년 현재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엑슨모빌도 그가 세운 스탠더드 오일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839년 7월 8일 뉴욕주에서 순회 판매원의 아들로 태어나 1853년 가족을 따라 오하이오주로 이주했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고, 16세 때 클리블랜드에서 농산물 중개 상점에 근무하다 곧 자신의 중개 사업을 시작했다. 1859년 펜실베니아에서 석유 광맥이 발견되자, 1862년에 석유 정제업에 손을 대었다. 1870년 스탠더드 오일 회사를 설립하고 뛰어난 경영 수완으로 얼마 안 되어 미국 최대의 정유 회사가 되었다. 스탠더드 오일 트러스트를 조직하여 석유
1월 15일


셀린디온의 All The Way...(1999)
곡 리스트 The Power Of Love Beauty And The Beast (With Peabo Bryson) Because You Loved Me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Immortality (Feat. the Bee Gees) To Love You More My Heart Will Go On Be The Man I'm Your Angel (With R. Kelly) That's The Way It Is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All The Way (With Frank Sinatra) Then You Look At Me I Want You To Need Me Live For The One You Love 군 제대 후 제일 먼저 구입한 전자기기가 소니 워크맨 CD플레이어 였다. 그거 하나와 CD 앨범 서너장이면 장거리 여행도 거뜬했다.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좋아했던 앨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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