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처음 만난 최고의 만화, 《슬램덩크》 그 당시 유행하던 것이 두꺼운 만화책이었다. 그 안에는 10여편의 만화가 짧게 연재되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한국의 유명한 만화작가들드 알게 되었고 그들의 다양한 그림들을 접했다. 교과서가 아닌 것에 꽤많은 열심을 내며 탐독하던 중학생 시절. 그렇게 두꺼운 종합 만화책 《소년 챔프》 의 맨뒤를 장식하는 농구만화《슬램덩크》를 만나게 된 것이다. 사실 두들형님은 중학생이 막 되던 때부터 농구공을 들었다. 마이클조던도 내가 농구공을 막 들었을때 이름이 알려졌었나 싶다. 많은 사람들이 “슬램덩크 때문에 농구 시작했어?”라고 물어보는데, 사실 두들형님이 농구에 빠져들던 시절은 찰스 바클리가 갓 신인으로 데뷔했을 무렵이었고, 샤킬 오닐은 아직 등장도 안 했던 때였다. 그때 진짜 전설들은 도미니크 윌킨스, 카림 압둘-자바, 패트릭 유잉, 그리고 유타 재즈의 존 스탁튼 형님 같은 분들이 코트를 휘어잡고 계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