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The Shack)》 상처를 부드럽게 감싸는 신의 방식 “상처는 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야. 그리고 그 상처를 통해 내가 너와 만난단다.” 《오두막》 이 책을 처음 읽던 중이었다. 이야기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상황들에 힘들었다. 마음 한구석이 너무 무거웠다. 당시 6살과 4살 두 딸과 함께 하던 시간이었는데 아이를 잃어버린 슬픔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에 페이지를 쉽게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과 같은 고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와서는 생각해본다. 혹시 지금 두들형님에게 닥친 여러 상황들 모두가 고통일까? 이런 고통들은 어떤 뜻이 있을까? 삶의 어느 시기에는 이유 없는 고통이 찾아온다. 믿음이 흔들리고,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오두막》은 바로 그 순간에 찾아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 맥은 어린 딸을 잃는다. 그 비극 이후, 그는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미워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오두막’으로